업데이트 우리말, 맞이방 뜻. 대합실은 가라.
"맞이방"은 "대합실"을 대체하는 우리말 단어이다. 벌써 사용되기 시작한지 십 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맞이방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 그 이유는 국어학자들의 무관심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1. 맞이방 1) 유래 처음 시작은 철도청이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대합실"이라는 단어가 가장 친숙한 사람들은 역시나 철도, 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철도청은 일제시대부 계속 사용되어온 일본식 한자표기 단어들과,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 표기를 우미말 단어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했다. 무려 1999년이었다. 아무래도 배우기를 대합실로 배웠다보니, 어느 순간 바꿔 사용하고 있는 것도 인지를 하지 못 한 것 같다. 철도청은 철도개통 이후 100년간, 해방 이후 54년간 사용해온 일본식 용어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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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7. 18:52